지수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0.25%(6.13포인트) 오른 2,457.6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은 2,91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19억원, 1,371억원 순매도 했다.
오전 장 1%대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꾸준한 매도 확대로 소폭 상승하는 데 만족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0.34%), SK하이닉스(0.26%), 셀트리온(068270)(2.67%), 현대차(005380)(1.26%)가 강세였다.
전 세계 주요국 증시는 반등세를 기록했다. 닛케이225는 전 거래일보다 1.19% 오른 2만2,153.63포인트를 기록했고 상해종합지수도 1.23%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다우산업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39%, 1.77% 상승하며 반등 추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이 1,049억원 순매도 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 811억원 순매수 했다.
개별지수별로 보면 성장 섹터가 강세였다. KRX에너지화학이 1.96% 올랐다. 코스닥 컴퓨터(1.73%), 의약품(1.58%), KRX헬스케어(1.45%)지수가 1%가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52% 하락한 1,073원40전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