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 시설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 시작

열악한 여성시설 대상 공간 리모델링과 유지보수 지원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신청 접수해 5월 중 심사 결과 발표

ㅇㅇ경주 이산모자원 아동돌봄공간 개선 후의 모습./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ㅇㅇ경주 이산모자원 아동돌봄공간 개선 후의 모습./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아모레퍼시픽(090430)복지재단이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올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과 함께 ‘정리수납컨설팅사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17년에 새롭게 시작된 ‘정리수납컨설팅사업’은 정리수납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코칭과 함께 지원 시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4년 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지금까지 전국의 총 18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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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물리적 환경이 개선되면서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자존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여성 시설과 단체에 건강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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