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간편송금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이용액 월 100억원 넘어



간편송금 모바일 앱 토스가 지난 6월 런칭한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의 월 투자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26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부동산 P2P 금융회사 테라펀딩과 제휴해 최소 10만원부터 투자하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의 지난 1월 한 달 투자액이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런칭 시기부터 월평균 48%씩 성장한 수치다.


부동산 소액투자의 반향은 2030에서 뜨거웠다. 연령별 비율은 20대와 30대가 각각 42%, 39%였으며 40대 14%, 50대 이상이 5%를 차지했다. 또한 총 투자자의 60% 이상이 2번 이상 투자했으며, 가장 많이 투자한 사용자는 114번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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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는 토스의 플랫폼으로서의 파워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의 성공을 함께 만들고자 노력한 토스의 첫 결실”이라며 “토스는 다양한 금융 파트너사와 협력해 투자·대출·보험 등 금융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의 서비스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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