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쌍용차, G4 렉스턴 이란 출시…사전 계약 1,000대 돌파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을 이란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 해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19일 이란 테헤란(Teheran) 노보텔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열었다. 50여명의 현지 기자단과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 쌍용차 이란대리점인 라막 코드로사 알리 아지지 대표이사와 김승호 주이란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안전장치 등을 G4 렉스턴의 장점으로 손꼽으며 높은 상품성을 갖춘 대형 프리미엄 SUV의 매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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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G4 렉스턴은 이란 출시 한 달 만에 사전계약대수 1,000대를 돌파하며 이란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G4 렉스턴은 오는 5월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이란 시장 론칭 1년 만에 지난 2016년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며 “현지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은 물론 이란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SUV명가 입지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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