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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이, 신규 아이템 실적 본격화로 이익 성장세 -유화증권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올해 티에스이(131290)의 신규사업 부문 전체 매출액은 450~5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70% 성장하는 것이며 수익성이 높아 전체 OPM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산업군에서 아이템 확대와 전방산업군 확대가 이뤄지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티에스이는 2011년 상장 직후 반도체와 LED 업황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개발(R&D)에 힘쓰며 신규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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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원은 “올해도 전방산업 반도체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요 고객사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필요 검사량도 큰 폭으로 늘어난다”며 “3D 낸드 관련 라인업이 늘어날 경우 프로브 카드와 인터페이스 보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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