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시 교육청, 경인식약청 등과 함께 학교급식소, 식 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 등 12개 반 24명의 합동점검반이 투입되는 이번 점검에는 학교급식소, 학교에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396개소가 대상이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 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점검은 식재료 단계별(구입·보관·조리·배식) 위생관리 상황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업체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