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 /인천=이호재기자| “오늘 여러분들은 돈을 벌 거예요” Fun뻔 경제·금융교실 |
지역·소득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Fun뻔 경제·금융교실’이 전국 초중고교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과 스토리텔링, 팀활동 등을 통해 기업과 창업, 제품 판매와 투자 등 경제·금융에 관한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의 기본 개념과 기업가의 역할, 경제를 배워야 하는 이유 등 어려울 수 있는 지식을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통通Edu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시장과 골목시장을 찾아 자연스럽게 시장원리와 생산·판매, 창업, 직업 등에 대해 배우고 CEO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간활용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SEED(SpacE EDucation)’를 통해서는 농어촌 체험마을이나 폐교 등 지방자치단체별 유휴공간을 이용한 지역별 ‘체험형 교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이 경제·금융 생태계를 체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경제는 오는 7월까지 진행할 ‘Fun뻔 경제·금융교실’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초중고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와 교육전문기관 ‘이코노아이’가 손을 잡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