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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삼일절 맞이 광복회에 3,000만원 기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클럽에서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방병건 광복회 의전복지국장(〃 세번째)에게 독립유공자 유족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클럽에서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방병건 광복회 의전복지국장(〃 세번째)에게 독립유공자 유족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


삼일절을 맞아 대부업계가 ‘독립운동가 유족 돕기’ 행사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산와대부·조이크레디트대부·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4개 회원사와 함께 27일 독립유공자 및 유족 단체인 ‘광복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부협회와 회원사들은 2016년부터 매년 광복회에 독립유공자 유족 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광복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지부에서 선정된 저소득층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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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보 회장은 “삼일절 99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유족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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