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특허청과 함께 ‘연구개발(R&D) + 지식재산권(IP) 전략’ 과제를 신설해 올해 총 104억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창업기업은 한 번의 신청과 통합 평가로 최대 2억8천만원의 기술개발자금과 IP컨설팅 비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능형센서, 스마트 가전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종사하는 창업 후 7년 이하 중소기업이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올해 40개 안팎의 과제를 정해 지원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다음 달 14∼29일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내용을 알려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