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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골든디스크 5관왕

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서 발표한 음반들이 모두 판매량 25만장을 돌파해 플래티넘을 기록한 여성 그룹 트와이스가 제32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에 오른다.

27일 일본 골든디스크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신인상’과 ‘베스트 3 신인상’을 수상하며 앨범 ‘#트와이스’(#TWICE)로는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3 앨범상’, 히트곡 ‘TT’의 일본어 버전으로 ‘올해의 다운로드곡’ 상을 받는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주최하는 골드디스크 대상은 전년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를 근거로 우수한 성적을 낸 음반과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중음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데뷔한 후 음반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당시 발매한 앨범 ‘#트와이스’는 32만6,400여장, 지난해 10월 낸 첫 번째 싱글 ‘원 모어 타임’은 32만9,400여장이 출고됐다. 이달 발표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은 40만2,319장이 시중에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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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는 그룹 빅뱅이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등 3관왕을 기록했다. 빅뱅은 지난해 5관왕이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는 ‘베스트 3 앨범’ 상을 받았다. 샤이니는 최근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단독공연을 열였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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