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석관황금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돌곶이시장’이라는 이름으로 3월 5일 개장식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돌곶이시장 리모델링에는 4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상인회사무실을 개조해 고객 휴식처,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돌곶이사랑방 카페’와 입구게이트에 홍보판을 설치하는 등 디자인을 강화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돌곶이시장은 성북구 전통시장 최초로 먹거리 야시장을 운영하며 전문 셰프를 통해 돌곶이시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10가지 음식을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