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와 코레일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36분께 40대 추정 남성이 해당 구간 하행선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와 충돌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감식반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이로 인해 1호선 인천과 천안 방향 하행선 운행이 사고 직후부터 1시간 가량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열차는 청량리 방향으로 우회해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은 외부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감식이 끝나는 대로 열차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