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올리브영 ‘스팟 패치’, 판빙빙 인증샷에 품귀 현상…매출 271% 급증

중국의 톱 여배우 ‘판빙빙’이 자신의 SNS계정에 올린 ‘올리브영 스팟패치’ 인증샷./사진제공=올리브영중국의 톱 여배우 ‘판빙빙’이 자신의 SNS계정에 올린 ‘올리브영 스팟패치’ 인증샷./사진제공=올리브영


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PB) 상품‘올리브영 케어플러스 상처커버 스팟패치’가 이른바 ‘판빙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4일 중국의 모바일 신유통 플랫폼인 ‘샤오홍슈’에 중국 여배우 판빙빙은 올리브영의 스팟패치 소개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후 ’샤오홍슈‘ 플랫폼은 물론 국내의 ’올리브영 명동본점‘에서는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올리브영 케어플러스 상처커버 스팟패치’ 는 상처가 난 피부나 트러블 부위에 붙여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치유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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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의 명동본점에서의 제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주보다 매출이 271% 늘었다. 판매 수량 또한 지난주 동기간 대비 무려 4배 이상 급증했으며, 샤오홍슈에서는 25일 하루새 완판됐다.

올리브영 명동본점 강병호 지점장은 “인증사진이 업로드 된지 하루 만에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는 게 놀랍다” 며 “여러 대내외 이슈로 잠시 주춤했던 K-뷰티 바람이 다시 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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