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인천개발은 2012년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건설과 외국 투자법인 사파스 인베스트먼츠(SAPAS Investments B.V.)의 공동 투자로 설립됐고, 2013년 1월 인천 종합터미널 부지를 매수했다.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는 7만7,815㎡(2만3,580평)이며, 현재 백화점과 터미널로 구성돼 있다. 롯데물산은 신세계 백화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2018년 12월 말 이후 운영권을 인계 받을 예정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종합터미널 단지를 백화점과 복합쇼핑몰로 이뤄진 인천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