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거래처 갈때마다 기부금 적립"…영업·봉사 두토끼 잡는 동아ST

동아에스티(170900)가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올해 10월까지 이어지며 적립된 기부금은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기념일인 12월 1일 기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영업사원의 평가에 거래처 방문횟수가 포함돼 있어 기부금 적립이 순조롭게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맞춰 영업사원들의 평가 방식을 기존 실적 위주에서 △거래처 방문횟수 △제품 설명회 등 활동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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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영업사원의 만남이 곧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영업사원이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일이 고객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에 연결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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