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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JYP, 신인 아이돌 데뷔 등 호재… 향후 5년 성장

JYP엔터테인먼트가 신인 아이돌 데뷔 등 호재에 힘입어 향후 5년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일 “트와이스 재계약 시점인 2022년까지는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6억 원과 42억 원이었지만 트와이스 데뷔 2년만인 2017년에는 매출은 두 배, 영업이익은 4.6배 증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년 내 4개의 신인 아이돌 데뷔를 통해 2017년 대비 빠르면 영업이익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아이돌 보이스토리 외 1팀의 흥행에 따라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 과거 SM이 기록했던 1조5,000억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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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장세는 트와이스의 재계약 시점인 2022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17년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은 6월 데뷔 음반 및 7월 쇼케이스 MD 등이 소소하게 반영됐지만 빠르면 4·4분기부터 아레나 투어 매출이 시작되며 늦어도 2019년 내 돔 투어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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