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강경화 장관, ‘신남방정책’ 핵심 베트남·싱가포르 내주 방문

방미 일정은 협의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7~10일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강 장관의 동남아 국가 단독 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싱가포르는 2018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 관련 일정 협의와 양자협의차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도 양자협의차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베트남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투자국이고 신남방정책의 중요 국가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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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수행했지만 단독 출장을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장관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서 이 당국자는 “미국과 조율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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