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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유앤비' 의진, "'군필돌' 장단점 有, 이미지 바꾸는 것도 나의 몫"

/사진=서경스타DB/사진=서경스타DB


빅플로 의진이 유앤비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소감과 함께 ‘군필돌’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그룹 유앤비의 팬미팅 ‘THANKS TO FANMEETING’ 개최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의진은 “처음에 ‘더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첫 목표가 1차에만 떨어지지 말자였다. 큰 사랑을 받을 줄도 몰랐다”며 “2등을 하고 중간에 1등도 한 번 해봤는데 가장 기쁜 순간은 9위를 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 나이도 있는 만큼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겠다는 생각보다는 저 자신을 알리려는 노력을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진은 “군필돌이 장단점이 있다. 앞으로 주어지는 기회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아이돌이라는 이미지가 다소 어리기 때문에, ‘군필돌’이라는 타이틀이 조금 더 나이를 들어보이게 하는 느낌도 있다”며 “가끔씩 댓글을 보면 내가 나이를 많이 먹기는 했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 시선을 바꾸는 것도 저의 숙제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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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비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최종 멤버에 오른 9명(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의 참가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4월초 정식 데뷔를 앞둔 유앤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리얼리티 촬영과 스페셜 촬영까지 진행하며 이번 팬미팅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더유닛’ 파이널 무대 경연 곡으로 선보였던 ‘댄싱 위드 더 데블(Dancing with the Devil)’과 ‘끌어줘’를 비롯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유앤비(UNB)는 이날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되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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