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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몰리는 항아리 상권, GS건설 속초자이 상가 3월 중 입찰예정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36실), 인근 6000여 가구에 달하는 탄탄한 배후수요 자랑

속초자이 874가구 고정수요 확보해 안정적 수익 창출 가능해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부동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후수요로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항아리 상권’ 내 상가가 인기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몰려 마치 항아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말한다. 한 상권 내에서 쇼핑, 문화, 휴식 등 다양한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분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에 자리잡기에 유리하다.


또,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돼 있거나 교통이 편리해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가 풍부한 상권이기도 하다. 상권 범위가 주변 주거 및 업무시설 등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고정적인 수요가 높아 불경기에도 매출이 꾸준하고, 일반 상권에 비해 높은 임대 수익률을 보이는 편이다.



강원도 속초시에도 ‘항아리 상권’ 내 상가가 이달 입찰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분양 및 분양대금 신탁사로 참여하고 있는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가 그 주인공이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36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속초시 내에서도 교통, 주거환경 등이 우수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조양동 부영단지 상권은 속초시 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상가 임대료 시세는 높게 형성 되어있으며, 공실이 거의 없다. 또한 높은 수익률로 매물이 없어 매매거래가 없는게 특징이다.


부영단지 상권과 이어지는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는 특히 아파트의 874가구에 달하는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반경 500m 내에 약 6천여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형성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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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는 대로변에 들어서 고객 접근성이 높다. 여기에 고객의 동선과 시선에 맞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가에는 병원, 학원, 세탁소, 편의점, 카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이 입점할 수 있어 원스톱 쇼핑(One-stop Shopping)을 즐기기에 좋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와 청대로, 조양로 등이 접해있어 이를 통해 강원도 인제시, 양양시, 강릉시 등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계획) 예정 부지도 인접해 있고, 피노키오 테마파크 등 다양한 개발호재 등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항아리 상권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별도의 외관 특화가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수요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업시설 투자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면서 “특히 GS건설의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 있고, 900가구 가까운 고정수요가 확보돼 있기 때문에 주목해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청대로 192(조양동)에 마련돼 있다. 상가 입찰은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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