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이투자증권은 SK가 올해 글로벌 기업과 공동투자 및 글로벌 투자 인프라 강화를 위해 1조~2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로 도약이 본격화될 뿐 아니라 주주친화 정책 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를 비롯해 세노바메이트 등의 시판이 결정될 경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SK E&S 실적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노바이트의 연매출은 미국에서만 1조원 이상으로 예측된다”며 “탈원전 등 친환경 재상에너지 비중 확대 정책에 따라 LNG발전 수요가 늘어나 SK E&S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