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이 오는 4월 6일 연하의 사진작가와 재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이혼사유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석준은 2006년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 7년 만인 2013년 이혼했으며 이혼 전부터 두 사람이 별거 중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석준은 지난 2010년 한 여성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는 정말 다르다”며 “연애는 많이 감출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잠버릇도 감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싫은 점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변화시켜 사람을 바꿀 수 있지만, 결혼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진 아나운서는 “연애 초기에는 남편도 신인이었기에 불편한지 몰랐다. 그런데 막상 남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제 마음대로 하고 다닐 수 없겠더라”며 “우리 부부를 세트로 묶어서 보고 생각하니까 내가 더 남편에게 맞춰야 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