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8~9일 세계기자단, 세계 평화위해 부산 찾는다

부산시는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8년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2018)에 참가한 50개국, 70여 명의 기자가 8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계기자대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 등에서 열리고 있다.


각국 기자들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 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헌화함으로써 세계 평화를 위한 부산의 염원을 알린다. 또 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의 무게를 각인시킬 수 있는 교육적 공간이자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국제적 명소인 ‘UN 평화기념관’도 방문한다.

관련기사



부산시는 ‘야간 해상 요트투어’를 통해 이들에게 해양 관광도시의 매력과 글로벌 도시의 위상을 선보이고, 환영 만찬에서는 문화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국 기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부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매력에 대해서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