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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인도차이나반도 미식기행 3부…‘맛있는 메콩강, 라오스’

‘세계테마기행’ 인도차이나반도 미식기행 3부…‘맛있는 메콩강, 라오스’




7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인도차이나반도 미식기행’ 3부 ‘맛있는 메콩강, 라오스’ 편이 전파를 탄다.

평화롭고 고요한 도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는 에메랄드 물빛의 계단식으로 형성된 꽝시 폭포(Kuang Si Falls)가 있다. 아름다운 자연 풀장에는 라오스의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씻어 내는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물놀이 후, 맛본 음식은 라오스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메뉴 신닷(Sindat). 놀랍게도 신닷은 베트남 전쟁 때 한국군이 철모에 불고기를 구워 먹는 것을 보고 개발 했다는 설, 한국 건설회사 노동자들이 불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보고 착안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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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의 새벽은 주황색 장삼을 입은 스님들의 탁발행렬로 시작된다. 도로 위에 약 1Km 늘어진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탁발의식에 참여하며 하루를 연다. 그 시각 인근 골목에 형성되는 새벽시장에는 싱싱한 식자재들이 즐비해 있다.

그 중, 난생 처음 본 민물 대어에 호기심을 갖게 된 정호균 요리사. 제작진에게 부탁해 대어를 낚는 어부를 수소문 해 대어 사냥에 나선다. 과연 메콩강에서 정호균 요리사와 어부 일행은 60kg짜리 민물 대어를 낚을 수 있을까? 고기잡이 후 어부의 아내는 라오스 식 생선탕을, 정호균 요리사는 자신의 주특기인 파스타로 다 함께 행복한 저녁 만찬을 즐긴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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