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올림픽과 패럴림픽 사이의 빈틈 전시로 채워요

평창 지역 아티스트들의 합동전시 '올투게더(다함께전)'

회화·도예 등 300여점, 18일까지

‘올투게더(다함께전)’을 찾은 관람객들/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올투게더(다함께전)’을 찾은 관람객들/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평창동계올림픽의 폐막과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 사이의 빈 틈을 평창 지역 아티스트와 미디어 초대작가들의 전시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기원으로 기획전시 ‘올투게더(다함께전)’이 강원도 대관령 눈꽃축제장의 ‘RE2018’이 그 주인공이다.

대관령 눈꽃축제장 일원에 조성된 가설 건축물로 자연친화의 의미를 담은 ‘RE2018’은 평창의 상징화인 철쭉의 붉은색 Red,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지역의 재생을 바라는 뜻인 Regeneration, 올림픽이 종료된 후에도 다른 용도로 재사용 될 수 있다는 의미인 Rebuilt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창 지역 주민들과 3명의 미디어아트 작가를 초대해 13팀의 회화, 도예, 서각, 퀼트, 사진, 민화, 공예, 조각, 설치 등 총 300여점을 선보인다. 평창 지역 아티스트와 미디어아트 초대 작가들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지역색과 평창올림픽이라는 키워드를 표현했다.

관련기사



전시를 기획한 손숙영 감독은 “평창군 아티스트들이 지역색과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세계인의 눈과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며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며 평창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18일까지.

‘올투게더(다함께전)’/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올투게더(다함께전)’/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올투게더(다함께전)’ 전경/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올투게더(다함께전)’ 전경/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우영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