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의 공책> ‘개봉 D-7일’ 영상은 배우 이주실이 관객들에게 직접 개봉일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삶의 희로애락을 연기하는 명품 배우 이주실은 <엄마의 공책>에서 30년 동안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살아온 평범한 엄마이자 치매로 인해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역을 맡았다. 배우 이주실의 따뜻한 인사말과 소개로 시작된 이번 영상은 마치 우리네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듯한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리즈필름, 아이 엠“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그런 음식이 그리운 분들은요. 3월 15일 극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배우 이주실의 진심이 묻어나는 멘트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맛깔 나는 집밥들을 함께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배우 이주실과 김선화의 공책에 관한 대화 장면이 깜짝 공개되어 엄마의 레시피에 담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이다. 모든 반찬에는 그 집만의 사연이 있듯 가장 각별한 모자 사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내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손맛이 담긴 반찬가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집밥이라는 양념을 더해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웰메이드 가족영화로 호평을 받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의 또 하나의 가족 영화로 명품 배우 이주실과 국민 아빠 이종혁이 현실 모자로 분했다. 지난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7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관객과 평단들에게 진실된 공감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3월 15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