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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배현진, 'MBC 아나운서→자유한국당'...뜻밖의 정치인 행보

MBC를 떠난 배현진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

사진=MBC사진=MBC




8일 MBC는 배현진의 사표가 인사과에 접수돼 수리 했다고 밝혔다. 배현진은 지난해 12월 최승호 MBC 사장 취임 당시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이후 한동안 뉴스 업무를 이행하지 못했다.


그런 그를 두고 많은 이들이 TV조선행을 예측했지만, 배현진은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걷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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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유한국당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힌 것. 자유한국당은 배현진을 서울 송파을에 전략공천 하는 것을 검토 중. 오는 9일 입당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배현진은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12월 하차했다. 이후 업무발령 대기 상태였던 그는 소속부서가 없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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