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에르노(HERNO)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기능성을 갖춘 트렌치 코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르노의 여성용 봄 트렌치 코트는 두 가지 색상과 스타일로 선보인다. ‘뉴 테크노 산퉁 코트(사진)’는 트렌치 코트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심플한 일자 라인으로 네크라인과 소매의 시퀸(반짝이는 금속조각, 스팽글 등) 장식이 여성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생활 방수가 가능해 실용성도 갖췄다.
블랙 색상의 ‘바이컬러 면 트렌치 코트’는 빛의 각도에 따라 빛깔이 달라지며 핑크 색상 안감이 포인트로 적용돼 봄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남성 ‘워시드 카 코트’는 셔츠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달려 있어 실용적이다. 짙은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포멀한 룩과 아웃도어 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섬세하게 가공한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안감에 네트(망)를 적용해 통기성을 살렸고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허윤선 에르노 마케팅 담당자는 “깔끔한 디자인의 남성·여성 봄 외투는 비즈니스 룩과 가벼운 활동용 복장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며, 생활방수 등 기능성을 더해 비가 잦은 봄철 실용적으로 입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