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등에서 과학문화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인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연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대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과학 교육에 관심 있는 주부 등 40명이 대상이다. 국립중앙과학관·수산과학관 등 과학관 탐방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드론· 코딩 등 과학 기본교육 및 천문 심화 과정으로 이뤄졌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부산에 있는 7개 과학관과 관련 기관에서 인턴 과정을 거친 뒤 과학문화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