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이즈유 예비간호사 “병원실습 설레요”

8일 나이팅게일 선서식…사랑·봉사정신 본받아 6주간 임상실습

8일 와이즈유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8일 와이즈유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8일 오후 양산캠퍼스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본격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예비간호사들은 총 84명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6주간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 백병원 등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된다.


이번 선서식의 간호학생 대표로 나선 송민지(3년)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간호사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왔고 이번에 임상실습을 나가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학생 간호사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간호학과 학과장인 장경오 교수는 “자신을 희생해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줬던 나이팅게일 여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잘 이해하고 임상실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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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와이즈유 간호학과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동남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동아의료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과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 보건의료인력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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