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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 앞세운 국수나무, 소비자와 예비 창업주 만족도 높게 나타나

- 국수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 알뜰한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 낮은 창업 비용, 철저한 교육 시스템, 높은 평균 매출액으로 점주 만족도 상승



최근 가격 대비 성능을 넘어 마음의 만족도까지 추구하는 ‘가심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이에 부합하는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이에 걸맞은 브랜드 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뜨거워지고 있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국수 전문 브랜드 ‘국수나무’는 생면을 주재료로 사용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한데다 알뜰한 가격까지 더해져 최고의 가심비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주들의 창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7년 기업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국수나무 창업 비용은 약 6,411만원 수준이다. 이는 업계 평균 90% 수준으로, 분식 직종이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창업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을 고려해도 상당히 낮은 비용으로 도전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국수나무가 이렇게 낮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것은 예비 점주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42.5m2(약 19평) 기준면적에 필요한 인테리어 비용은 약 2,475만원으로 이는 업계 평균 약 3,000만원 수준 대비 500만원 이상 알뜰한 비용이다. 이는 토스트와 같은 테이크 아웃 메뉴 중심으로 좁은 매장에서도 영업이 가능한 타 브랜드의 인테리어 비용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으로, 예비 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국수나무는 예비 사장님들이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기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약 10일간 오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0일동안 브랜드에 대한 교육부터 매장 운영, 고객 응대, 메뉴 조리 및 세팅, 비용 정산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교육해주며, 예비 점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향후 가맹점 관리에 반영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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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무의 또 다른 매력은 평균 매출액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 2017년 기준, 분식 업계 평균 매출이 약 2억2000만원인 것에 비해, 국수나무는 약 2억8660만원으로 30% 이상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국수 한그릇을 먹더라도 건강과 맛 모두를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생면을 주재료로 한 국수나무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메뉴 역시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베트남에서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면 요리부터 덮밥류, 돈까스와 여름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계절 요리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각기 다른 취향의 고객들도 부담 없이 함께 방문 가능하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국수나무가 가격이나 메뉴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연스럽게 창업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상생하며 발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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