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한지상과의 호흡을 칭찬해 이목이 집중됐다.
배우 조정석과 한지상이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연극 ‘아마데우스’로 무대에 복귀한 조정석은 “요즘 너무 재미있다. 너무 오랜만에 공연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공연에 올라가니까 관객들과 주고 받는 에너지가 너무나 생동감있게 다가온다. 한지상의 살리에리와 연기할 때는 톱니바퀴가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다”고 언급했다.
한지상과 조정석은 절친한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지상은 “내가 13년 전에 뮤지컬할 때부터 동고동락한 사이다. 질투를 안 하듯 하면서 (조정석을) 엄청 쳐다보고 관찰하고 그런 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정석은 “한지상이 원래 순둥이었는데 점점 개그감이 좋아진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정석 한지상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아마데우스’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에 대해 경외와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