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삼성증권 ‘베트남주식펀드’ 9일부터 모집





삼성증권(016360)은 베트남 대표 주식에 장기투자하는‘삼성 베트남 주식 펀드’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베트남 증시 시가총액 상위주와 신규 IPO 종목 중 우량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베트남 최대 액티브 주식운용사인 드래곤 캐피탈(Dragon Capital)이 위탁 운용한다.


베트남은 지난해에도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린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내수 경제가 발전하고 우량 공기업의 민영화가 진행되고 있어 투자기회가 풍부하다”며 “특히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은행 등 금융부실 해소와 외국인 투자여건 개선 등 다양한 개혁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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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위탁운용을 맡은 드래곤 캐피탈은 1994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종합 자산운용 그룹이다. 업종별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로 베트남 현지에서 최고 수준의 리서치 역량을 보유 중이며, 풍부한 현지 운용 경험과 축적된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삼성베트남주식’펀드의 보수는 A클래스 선취판매수수료 1.0%이내, 총 보수 연1.68%이며, C클래스는 연1.91%다. 온라인 전용 Ce클래스는 연1.43%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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