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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C]‘슈가맨2’ 익스 이상미 “반짝이던 98불...굉장히 행복했던 하루”

익스 이상미가 ‘슈가맨2’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상미는 12일 자신의 SNS에 “본방사수하면서 이렇게 떨어보기도 처음이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시즌1부터 수십번씩 통화하며 챙겨주셨던 #강현아작가님 처음부터 바로 정들어버린 시즌2 #전수경작가님 방송에 나서는데 용기가 필요해서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익스 드럼 영준아, 베이스 지연아. 대학가요제 함께했던 후배 광래야, 동휘야~ 방송에는 아쉽게도 다 편집이 됐지만. 각자의 삶 때문에 이번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이건 우리 모두의 슈가맨이야”라면서 “누군가의 기억속에 있었다는 사실로도 제가 굉장히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반짝이던 98불 잊지못할거에요. 저는 다시 제 삶에서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아갈게요”라고 말했다.


11일 밤 JTBC ‘슈가맨2’에서 유재석 슈가맨으로 등장한 익스 이상미는 ‘잘부탁드립니다’를 열창했다. 이어 “대학에서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공개한 이상미는 “결혼했다가 갔다 왔다. 전후로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선, “무대에 서는 게 즐겁지 않고 괴로웠다.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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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미는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동시에 배우 이민정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던 가수. 이상미가 속한 그룹 익스는 ‘잘부탁드립니다’로 2005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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