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포스코 ICT, 최두환 현 대표 재선임

신성장동력 '스마트X' 발굴한 성과 인정 받아 3 연임

이창복 대외사업실장, 한성희 부사장도 이사진 합류

포스코ICT, 지난해 매출 9,505억, 영업익 560억 기록



최두환(사진) 포스코 ICT(022100) 대표가 ‘스마트X’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포스코ICT는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두환 현 대표 연임과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번 주총을 통해 포스코 ICT를 이끌어온 현 최두환 대표이사 사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포스코 ICT 대표를 맡아온 최 사장은 포스코 그룹차원의 스마트화를 주도해 본원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스마트X’ 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포스코 ICT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대의 성장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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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포스코 ICT는 올해 신설된 대외사업실을 총괄하는 이창복 상무를 새로 사내이사로, 한성희 포스코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을 비상무이사로 임명했다.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사외이사, 김주현 포스메이트 전 감사도 상임감사로 각각 새로 선임됐다.

포스코ICT의 지난해 매출은9,505억원, 영업익은 560억원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올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스마트기술을 다양한 산업현장에 접목하는 ‘스마트 X’ 사업을 강화해 국내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신설한 대외사업실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화와 전력절감 솔루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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