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소사∼원시 복선전철 요금 할인

경기도는 오는 6월 개통하는 원시∼소사 복선전철에 대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해 연간 20억원의 환승손실보전금을 지원한다. 소사∼원시 복선 전철은 부천 소사동에서 안산 원시동까지 12개 역을 잇는 23.4km의 노선이다. 도가 이번에 통합환승할인제를 결정을 하게 된 데에는 철도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에서 해당 노선의 기본요금을 1,550원으로 책정했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받는 전철 노선의 기본요금 1,250원보다 3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즉 도의 이번 결정으로 해당 노선 이용객들은 1회 300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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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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