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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코스피 장중 반등…반도체 업종 2.9% 상승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장중 반등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 대비 소폭 약세다.

13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2,485.43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장 중 한때 2,490선을 돌파한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686억원, 2,09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이 2,889억원을 사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반도체 종목 상승에 힘입어 2.93%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도 1.09% 상승세다. 종이목재와 제조업은 각각 1.22%, 0.92% 오르고 있다. 나머지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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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2.85%, 5.65% 상승세다. 두 종목은 반도체 업황이 빅 사이클을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3.88%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0% 내린 883.37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라젠을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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