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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NOW] ‘지금 만나러 갑니다’ VS ‘치인트’, 내일(14일) 개봉 앞두고 1·2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내일(14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는 실시간 예매율 29.6%를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율 가운데 1위다.

같은 시간 실시간 예매율 2위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이하 ‘치인트’)가 18.2%고 차지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치인트’는 14일 개봉 하루 전부터 예매율 상위권을 장악하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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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가 남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치카와 다쿠지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며, 2004년 동명의 일본 영화가 개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배우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한국판으로 새롭게 각색 돼 탄생했다.

‘치인트’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를 그렸다. 순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2016년 tvN에서 드라마가 인기를 모은 후 영화까지 나왔다. 드라마, 영화의 주연 유정 역을 모두 박해진이 맡았다. 드라마에서는 김고은이, 영화에서는 오연서가 홍설 역을 맡았다.

현재 박스오피스 강자는 지난 7일부터 6일째 1위를 달리고 있는 ‘사라진 밤’과 2위까지 역주행한 ‘리틀 포레스트’다. 내일 두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치인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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