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토요타 코리아, 프리우스C 출시

2,490만 원 스마트한 가격으로 에코카 선택지 넓혀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이 만든 도심연비 19.4km/l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토요타 코리아가 컴팩트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C’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프리우스C는 2,000만 원대(부가세 포함 2,490만 원)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프리우스C는 1.5리터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73마력)과 전기모터(약 61마력)를 품고 있다. 엔진과 모터가 함께 내는 힘(시스템 합산 마력)은 101마력이다. 여기에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차량용으로 개발한 ‘e-CVT’ 변속기를 물려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 프리우스C의 공인 연비는 리터 당 19.4km에 이른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차량 구매 시 최대 310만 원에 달하는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 보조금 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받는다. 보증 기간도 넉넉하다.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를 10년 또는 20만km까지 보증한다.


프리우스C는 작지만 날렵한 디자인, 젊고 세련된 12가지 외장 컬러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에코 펀(ECO Fun)’을 컨셉트로 개발된 인테리어는 편하게 차량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넣어 넉넉한 적재공간도 확보했다. 좌석 등받이는 60대 40으로 접을 수 있어 트렁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다인 9개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관련기사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2011년 첫 출시한 프리우스C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라며,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이제는 한국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 코리아는 3월 24일까지 프리우스C 특별전 ‘스마트 스페이스’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스마트 스페이스는 프리우스C의 유니크한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컬러풀한 공간으로 꾸몄다.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높은 연료 효율과 친환경성은 물론, 12가지 익스테리어 컬러, 활용성 높은 실내공간 등 프리우스C만의 매력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도 프리우스C의 국내 출시와 발맞춰 3월14일부터 한 달간 프리우스C의 컬러를 활용한 특별 디스플레이가 진행된다. 상담 고객에게는 프리우스C 나노 블럭도 증정할 예정이다.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프리우스C의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이미지를 알리고자 컬러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토요타가 선보이는 ‘색다른 하이브리드’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토요타 프리우스C토요타 프리우스C




토요타 프리우스C토요타 프리우스C


하제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