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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엠(041510)(SM)이 전격 인수한 연예기획사 키이스트(054780)의 주가는 전날 대비 115원(4.24%) 오른 2825원에 마감했다. 에스엠은 전날, 개장 직전 공시를 통해 배우 배용준씨가 보유하고 있던 키이스트 지분 전량(25.1%)을 50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경쟁사 관계였던 두 회사가 손을 잡으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다.
에스엠도 전날보다 주가가 200원(0.48%) 상승한 4만1800원에 마감했다. 에스엠은 장중 한때 주당 4만7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세우기도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에스엠은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애드컬쳐 인수를 통해 국내 3위권 드라마 제작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드라마 수주와 보유한 연기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드라마 제작시장에서의 지배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키이스트의 자회사 DATV(일본 상장사)는 일본의 한류채널 사업자로, 향후 에스엠의 콘텐츠를 유통하는 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김수현, 박서준, 주지훈 등 배우 41명도 추가로 확보돼 향후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이 완화되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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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1월보다 낮아지고 2월 소비자물가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시장은 연준에 대한 경계감을 많이 늦춰놓은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볼 수 있는 2년물 금리는 2월말 이후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그러나 연준은 올해 비둘기에서 매로의 변신을 어느 정도 끝낸 상태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도 소속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내달 복귀, 신인 데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보다 150원(0.76%) 오른 1만985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만200원까지 올랐다. 하나금융투자는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6억원, 42억원이었지만 트와이스 데뷔 2년 만에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4.6배씩 증가했다"며 "이런 성장 기조는 트와이스 재계약 시점인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에스엠이 키이스트와 함께 인수한 드라마·예능 콘텐츠 제작사인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전날 대비 4.52% 하락한 1795원에 마감했다. 에스엠은 전날 에프엔씨애드컬쳐 지분 30.5%를 300억원에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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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키이스트, 파미셀(005690), 린드먼아시아(27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