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ERIS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으로 1,920억원 비용 절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위한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을 통해 총 1,92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KERIS는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실적 분석 결과 수험생의 각 대학 전형자료 제출을 위한 교통비 1,630억원, 대학의 전형 자료 접수 및 원본 대조를 위한 인건비 약 290억원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KERIS는 200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부터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을 하고 있다. 2015학년도 정시 모집부터는 검정고시 합격 정보에 대하 서비스도 추가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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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위해 전국 2,491개 고등학교에서 대입전형자료를 생성했다. 수시모집 기간 중에는 373개 대학 385만546건, 정시모집 기간에는 346개 대학 66만1,832건의 전형자료가 온라인으로 제공됐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학교생활기록부 대입전형 자료의 투명성 및 대입전형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등학교와 대학,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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