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이지바이오, 올해 영업익 1,229억원으로 전년비 15.8%↑-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이지바이오(035810)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229억원으로 전년비 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바이오는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수급 불안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면서 돈가가 예상보다 크게 급락했다”면서 실적 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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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양돈은 국내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데다 1·4분기에는 돈가 상승에 따른 생물 자산 평가 이익 역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양돈 부문의 전년 비 20.3%에 이르는 안정적 성장, 캐시카우인 사료의 5%대 수익성, 저평가 국면의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9,5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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