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광동제약 "올해 매출 12% 성장 7,721억 목표"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가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최성원 광동제약 대표가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009290)은 지난해 매출액이 6,885억원으로 전년보다 8% 성장했으며, 올해 12% 성장한 7,721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보고했다. 지난해 재무제표 연결 매출액은 1조 1,416억원으로 2년 연속 1조원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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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의 성원으로 삼다수 유통 재계약 체결, 솔표 상표권 인수, 우황청심원·콘트라브·비타500 등 기존 제품의 지속 성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올해 매출 목표는 제약·음료부문 동반성장을 통해 지난해보다 12% 성장한 7,721억원으로 정했으며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가치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인 ‘내실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동력 기반 확보, 정도경영 및 핵심가치경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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