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오진환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빅뱅 승리의 싱글 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승리는 주짓수 훈련장에 방문했다. 이곳에는 YG 대선배인 원타임 오진환
이 곳에는 YG 대 선배인 원타임 오진환이 있었는데 둘은 스파링을 통해 맞붙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원타임 오진환의 승.
승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진환을 두고 “몸이 정말 단단하다. 고등학교 때 ‘싸움 짱’으로 되게 유명하셨다. YG에 들어왔을 때 말도 못 걸었다. 역시 ‘싸움 짱’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오진환은 인터뷰서 원타임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하며 “여러 곳에서 연락 왔지만 4명이 아니면 아닌 것 같아서 안 했다. 젝스키스 등 다른 그룹이야 팬덤이 워낙 대단하지만 우리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오진환은 “내가 군대를 가면서 마지막 활동이 됐다. 그 후로도 뭉치자고 이야기했지만 대니는 미국에서 잘 활동하고 있고 테디도 음악 열심히 하고 있다. 백경은 나와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서로 연락을 가끔 하지만 원타임으로 뭉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오진환의 깜짝 출연에 네티즌들은 “티비에서 자주뵀으면 좋겠어요!”, “오 대박! 원타임 콘서트 좀..”, “오진환이 벌써 사십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