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두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달 7일 일본에서 발표한 ‘캔디팝’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음반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엘범 ‘#TWICE’와 10월 일본 데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도 플래티넘 인증을 거머쥐었다. ‘캔디팝’은 발매 2주 만에 출고량 40만장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8개월 만에 출고량 100만장을 넘어서는 기록도 세웠다.
트와이스는 오리콘 싱글 2월 차트에서도 총 32만4,035포인트로 약 42만포인트를 받은 아라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일본 대표 아이돌그룹 헤이세이점프는 26만 포인트로 트와이스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27일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한국에서 컴백한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2: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Fantasy Park)’를 연다. 이를 앞두고 지난 5일 팬클럽 ‘캔디’, 7일 팬클럽 ‘젤리’. 9일에는 일반 예매 오픈을 개시했는데 3회 1만8,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후 일본에서 4회 콘서트를 열고 싱가포르에서도 해외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