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경대, 미국·대만·베트남 등 연수 프로그램 마련…파란사다리 주관대학 선정

국립 한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2018년 ‘파란사다리’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파란사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에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권역별로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중 70%는 국고로, 30%는 대학 대응투자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최장 3년이다.


한경대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 63개 대학과 교류협력이 체결돼 재학생들에게 교환학생, 어학 학기제 등 다양한 해외연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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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는 파란사다리사업 선정에 따라 추가로 취약 계층 학생 7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공고할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와 ASA 대학, 베트남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 대만 핑퉁과학기술대학 등에 파견해 전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중 한경대 대외협력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경기 도내 대표 국립대학으로써 경제적인 상황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 혜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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