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4일 오전 한미 외교장관회담 조율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4월 말 열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참여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본부장이 정상회담 준비위 의제분과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준비위 의제분과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에 논의할 내용을 구성하는 자리다.
노 대변인은 이 본부장의 역할에 대해 “한반도 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비핵화 논의와 관련해 준비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