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539’ 배우 이문식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문식의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는 21일 MBN 수요일 드라마 ‘연남동 539’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문식은 출연진들과 리허설을 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극 중 이문식은 연남동 비혼 클럽 집주인인 조던 역을 맡았다. 전 세계 바다를 누비고 다녔던 자유분방한 마도로스였지만 원치 않는 졸혼으로 제2의 삶을 살게된 그는 본인처럼 ‘둘이서’가 아닌, ‘혼자’의 삶을 선택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연남동에 비혼족을 위한 파격적인 조건의 쉐어하우스를 운영한다.
이문식은 맡은 역할답게 사진 속에서도 테이블 상석에 앉아 출연진을 아우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는 “이문식이 대선배로서 언제나 인자한 미소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모든 분들이 좋아한다. 출연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잘 챙겨준다”라며 극찬을 했다는 전언이다.
‘연남동 539’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을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한편 배우 이문식을 비롯해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나은, 양정원, 최우혁, 천지 등이 출연하는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는 11부는 오늘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