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4포인트(0.07%) 오른 2,487.2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0포인트(0.11%) 오른 2,488.22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3대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개최에 따른 경계심과 무역분쟁 우려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6.36포인트(0.47%) 오른 2만4,727.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02포인트(0.15%) 오른 2,716.9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27%) 오른 7,364.30에 마감했다.
국내 유가증권 시장 역시 분위기는 비슷하다. 투자 주체 별로는 개인은 349억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37억원)과 기관(278억원)이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 별로는 운송장비(1.36%), 기계(0.92%), 철강금속(0.83%), 보험(0.6%) 등이 상승하는 반면 화학(-0.08%), 전기전자(-0.12%), 의약품(-0.17%), 건설업(-0.2%), 운수창고(-0.21%), 음식료품(-0.2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IT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와 같은 256만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12%(1,000원) 하락한 8만8,600원이다. 셀트리온(-2.17%)은 31만5,5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0.75%(1,000원) 하락한 13만3,000원이다. 반면 현대차는 전날 대비 1.31%(2,000원) 상승한 15만4,500원에, 포스코(1.47%) 오른 34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27포인트(0.37%) 내린 887.1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1.62포인트(0.18%) 오른 892.02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오른 1,071.1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