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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분양 등 주택 실적이 중요 -유진투자증권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현대건설(000720)이 분양하는 개포8단지 재건축인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분양결과 3만1,423명이 참여하며 25.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 점과 세무조사 우려 등 청약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강남권 내집마련을 꾀하는 흐름이 여전히 강하다는 걸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디에이치자이 분양이 전해주는 시사점은 자체사업 매출 증가”라며 “올해 현대건설은 김포 향산리 등 자체사업을 대거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주택 사업의 안정적 실적 기록은 용이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최근 주택시장 관련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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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올해 1-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4조2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 늘어난 2,4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된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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