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미·중 ‘무역 전쟁’ 가능성에 시총 상위주 일제 하락

미국과 중국이 이른바 ‘무역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3일 장 초반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005930)(-2.67%), SK하이닉스(000660)(-3.16%), 셀트리온(068270)(-1.61%), 삼성전자우(005935)(-2.33%), 현대차(005380)(-0.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4%), POSCO(005490)(-3.23%), LG화학(051910)(-2.08%), NAVER(035420)(-1.74%) 등 모든 시총 상위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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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500억 달러(약 54조원)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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